문재인 대통령이 내년도 예산안을 설명하는 시정연설을 하기 위해서 오늘(28일) 국회를 찾았습니다. 제1야당 국민의힘도 본회의장에 출석해서 연설을 들었습니다만 분위기는 좋지 않았습니다. 사전 간담회 때 주호영 원내대표를 청와대 경호 직원이 몸수색을 하려 했다며 국민의힘이 발끈해서 문대통령이 본회의장에 입장해서 단상에 설 때까지도 고성을 지르며 국회의장에게 항의했습니다. 국회에 도착할 때는 정의당 류호정 의원이 고 김용균 씨가 입었던 작업복을 입고 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잊지 말아 달라고 외쳤습니다. 대통령이 국회를 찾는 것은 자주 있는 일이 아니기에 이런저런 일도 생기고 이런저런 의사전달 방식이 등장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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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내년도 예산안을 설명하는 시정연설을 하기 위해서 오늘(28일) 국회를 찾았습니다. 제1야당 국민의힘도 본회의장에 출석해서 연설을 들었습니다만 분위기는 좋지 않았습니다. 사전 간담회 때 주호영 원내대표를 청와대 경호 직원이 몸수색을 하려 했다며 국민의힘이 발끈해서 문대통령이 본회의장에 입장해서 단상에 설 때까지도 고성을 지르며 국회의장에게 항의했습니다. 국회에 도착할 때는 정의당 류호정 의원이 고 김용균 씨가 입었던 작업복을 입고 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잊지 말아 달라고 외쳤습니다. 대통령이 국회를 찾는 것은 자주 있는 일이 아니기에 이런저런 일도 생기고 이런저런 의사전달 방식이 등장하는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