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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HOT 브리핑] 故 이건희 영결식…세상에 안녕을 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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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건희 삼성회장의 영결식이 오늘(28일) 엄수됐습니다. 삼성을 대한민국 일등을 넘어 세계 일류 기업으로 성장시킨 인물이 대한민국과 세계에 안녕을 고하고 영면에 들어갔습니다. 영결식에서 고인을 잘 아는 김필규 전 KPK통상 회장은 '승어부(勝於父)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자식이 아버지를 능가하는 게 어려운 일인데 이건희 회장은 그 일을 해냈다면서 이재용 부회장도 그렇게 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했습니다. 다만, 삼성을 양적으로 성장시키는 차원을 넘어 국민으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큰 기업을 성장시키기를 기대하는 마음이었을 겁니다. 'Desperado'라는 노래는 마지막에 "이제 그만 방황하고 당신을 가뒀던 울타리를 열고 나와요...누군가가 당신을 사랑할 수 있도록 더 늦기 전에 만들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