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회를 찾은 문재인 대통령이 "공수처의 출범 지연을 끝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문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환담장에 들어서려다 청와대 경호원에 몸수색을 받았습니다. 청와대는 "원내대표는 검색 면제 대상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2. '라임 전주' 김봉현 씨 측이 현직검사 술접대 날짜를 오늘 검찰조사에서 공개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접대대상으로 지목된 변호사는 날짜를 특정한다면 거짓말이 드러나게 될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3. 추미애 장관이 윤석열 총장과 주변에 대한 감찰을 지시한 가운데, 현직검사가 "추 장관이 법적, 역사적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며 반발했습니다.

4. 고 이건희 삼성 회장이 영면에 들었습니다. 운구 행렬은 생전 고인의 발자취가 담긴 승지원과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등을 들렀습니다.

5. 서울시가 핼러윈을 앞두고 이태원과 강남 등지 클럽 영업을 집중단속합니다.

6. '별장 성접대' 의혹 등에 대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던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7. 미국에서 총기구매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대선 불복으로 인한 '증오 범죄' 등 혼란을 우려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윤우리 기자(woori@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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