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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용인 골프장 집단감염 40명 넘어...직원 감염으로 영업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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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감염 발생 용인 골프장 직원 확진…"이틀 휴장"

확진 직원, 골프 모임 당일 동료 4명과 함께 근무

골프 모임 관련 확진자 42명…골프장 내 식당에서도 식사

[앵커]
용인 골프장에서 있었던 동문 골프 모임과 관련된 확진자가 40명을 넘어섰습니다.

모임 당시 골프장 간이 식당에서 일하던 직원 1명도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골프장은 영업을 중단했습니다.

정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골프를 치러 왔던 사람들이 이른 아침부터 줄지어 빠져나갑니다.

골프장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영업을 중단한 겁니다.

오늘 아침까지 정상영업을 하던 골프장 입구엔 영업정지를 알리는 간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