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 고의훼손 처음이 아니었다…진술 확보

경찰이 고객 자동차 휠을 고의로 훼손하고 교체를 권유한 타이어 전문점의 영업 행태가 상습적이었던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타이어뱅크 상무점 압수수색 후 이뤄진 피의자 조사에서 점주 A씨는 이전에도 같은 수법으로 고객을 속였다는 진술을 남겼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지금은 유의미한 진술을 확보한 단계"라며 "수사가 진행 중이라 자세한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사기미수 등의 혐의로 입건된 A씨는 이달 20일 손님이 자리를 비운 사이 공구로 휠을 망가뜨린 뒤 교체를 권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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