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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천천히 달렸는데 뒤에서 '쾅'…만취운전에 신문배달원 참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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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70대 신문배달원이 음주운전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사고를 낸 20대 운전자는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습니다.

김상민 기자입니다.

<기자>

캄캄한 새벽. 천천히 가던 오토바이 한 대를 뒤에서 달려오던 승용차가 그대로 덮칩니다.

사고를 낸 차량은 불꽃과 파편을 튀기더니 10여 m를 더 가서야 멈춰 섭니다.

새벽 0시 10분쯤, 경기 성남시 하대원동 한 도로에서 22살 남성 A 씨가 몰던 승용차가 앞서 가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