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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주택 공시가 현실화의 '현실'…커지는 세금 부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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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어제(28일) 주택의 시세와 공시가격 간의 차이를 좁히겠다며 방안을 내놨습니다. 세금의 기준이 되는 공시가격이 현실과는 거리가 너무 멀다는 문제 의식 때문인데요. 하지만 중저가 주택, 또 집을 한 채 가진 사람들의 세금 부담도 함께 커진다는 우려가 지금 나오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정부가 9억이 안 되는 주택은 공시가격을 천천히 올리고 재산세 부담도 줄여주겠다고 했지만 현장에선 걱정이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