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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자막뉴스] "몸이 먼저 반응했다" 출근길 화재 진화한 남성, 알고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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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화재현장 목격한 남성…재빠르게 진화

횟집에서 불나자 옆 약국에서 소화기 빌려 진화

다름 아닌 인천 중부소방서 소속 이성하 소방관

"불길 보고 몸이 먼저 반응…인명피해 없어 다행"

도로변에 있는 상가 건물 1층에서 시커먼 연기와 함께 불길이 치솟습니다.

청바지에 검은색 후드티를 입은 한 남성이 급하게 한 약국에 들어가 소화기를 챙겨 들고 나가더니, 불이 난 점포로 가 재빠르게 진화합니다.

시뻘건 불길이 순식간에 사라집니다.

인천 논현동에 있는 상가 건물 횟집에서 불이 난 건 지난 24일 오전 8시쯤.

불길을 목격하고 발 빠르게 대처한 남성은 다름 아닌 인천 중부소방서 만석119안전센터 소속 이성하 소방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