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한파 특보 모두 해제…내륙 큰 일교차

[앵커]

오늘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날씨가 많이 추웠습니다.

한파특보는 모두 해제가 됐지만, 내륙 지역은 큰 일교차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 아침 출근길 옷차림 따듯하게 하고 나오셨나요.

또한번 반짝 추위가 찾아 왔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은 5.5도로 어제와 비교해서는 7도 가까이 기온이 뚝 떨어졌는데요.

오늘 오전 10시를 기해 내려져 있던 한파 특보는 모두 해제가 됐습니다.

한낮에도 평년기온을 밑도는 지역이 많겠고요.

하지만 내륙지역을 중심으로는 큰 일교차를 조심해야 하는데요.

많게는 15도 이상 차이가 나는 지역도 있겠습니다.

무엇보다 시간대에 잘 맞는 옷차림으로 체온 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북서쪽에서 찬바람이 밀려 오면서 날씨는 많이 추워졌지만, 덕분에 말썽이던 미세먼지가 자취를 감췄는데요.

오늘 전국 공기질 보통에서 좋음 단계 유지하겠습니다.

제주 산지는 건조 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대기가 많이 건조함만큼, 화재사고 유의하시고요.

서해안을 따라서는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주말 아침까지 쌀쌀함이 계속 됩니다.

건강관리 유념해 주시고요.

11월 첫날에는 중부와 호남 지역에, 월요일에는 충청이남과 제주에 비가 내리면서 건조함이 일시적으로 해소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10월 끝자락에 오르락 내리락 기온 변화가 심합니다.

기상정보 잘 참고 하시면서, 건강 잘 챙겨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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