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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노래방'이랬다가 비판 확산하자 '노래기기'로 말 바꾼 교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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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통해 노래방 명시, 비판 여론에 "노래방은 확대 해석"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 전주교도소가 수용자 스트레스 해소 목적으로 설치한 '심신 치유실'(노래방과 게임기 등 설치)에 대한 비판 여론이 확산하자, 뒤늦게 말을 바꾸며 수습에 나섰다.

전주교도소는 29일 설명자료를 내고 "일부 언론에서 '교도소 내 노래방'으로 해석한 바 있으나 심신 치유실에 '노래방 기기'를 구비한 것"이라며 "관련 기기는 장기 수나 심적 불안정 수용자 중 상담을 통해 제한적으로 이용할 계획"이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