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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죄수도 인권" vs "과도한 배려"…교도소 노래방 어떻게 보세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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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도소 전국 첫 '심신 치유실' 개관…수용자 스트레스 해소 목적

"남의 눈에 피눈물 나게 한 죄인에게"…누리꾼들은 '부정 여론' 우세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교도소에 과연 노래방이 필요할까.

전북 전주교도소에 수용자를 위한 노래방과 게임기가 설치됐다는 소식을 접한 시민 의견이 엇갈린다.

'죄를 지었어도 인권 보장 차원에서 여흥은 필요하다'는 쪽과 '남에게 고통을 준 이들에게 배려가 과도하다'는 의견이 맞선다.

28일 전주교도소에 따르면 교도소는 이날 수용자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시설을 개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