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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미 대법원도 '선거철'…트럼프·바이든 살떨릴 결정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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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합주들 잇따라 우편투표 기한연장 허가·기각

현지언론 "미 역사상 소송전 가장 격렬한 선거" 평가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라는 전례 없는 혼란 속에서 치러지는 미국 대선이 엿새 앞으로 다가오자 미국 대법원 역시 분주해졌다.

예년과 비교해 우편투표 비중이 대폭 증가한 가운데, 핵심 경합주의 우편투표 개표기한 연장 여부를 최종 판단해달라는 요청이 쇄도하는 탓이다.

우편투표 개표기한 연장 여부는 득표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민주당과 공화당은 대법원의 판단 하나하나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