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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정정순 호소…"국회가 체포 동의하면 검찰 거수기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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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동욱 홍규빈 기자 = 4·15 총선 회계부정 혐의로 체포동의안이 제출된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의원은 29일 "국회가 검찰의 정치 논리에 휘둘려 검찰의 거수기가 될 우려가 있다"며 반대 투표를 호소했다.

정 의원은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자신의 체포동의안 표결이 진행되기에 앞서 신상발언 기회를 얻어 "동료 의원이 출석에 응하지 않았다고 해서 체포에 동의한다면 검찰은 의원들을 상대로 쉽고 간편하게 체포영장을 청구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