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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서훈 빠지면 의미 없어"…청와대 국감 다음주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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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나른한 오후의 동반자 < 310 중계석 > 시작합니다. 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조금 전 의원총회에서 내년 4월 서울,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후보를 내겠다" 밝혔습니다. 후보를 내서 시민들의 심판을 받는 게 책임 있는 도리라는 결론에 이르렀다는 것입니다. 당의 헌법이랄 수 있는 민주당 당헌에 보면 "선출직이 중대한 잘못으로 직위를 상실했을 땐 후보를 내지 않는다"라고 명시돼있습니다. 하지만 이 대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보를 내서 심판받는 게 더 책임 있는 도리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단 것입니다. 역시 이래서 정치를 생물이라고 하나 봅니다. 참고로 서울, 부산시장 보궐선거 비용 838억 원입니다. 누구 돈? 우리 돈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