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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스웨덴 '집단면역 실패' 시인…확진자 폭증에 중대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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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괄책임자 "비윤리적, 정당화될 수 없다"

느슨한 방역 지지받지만 사망률 상대적으로 높아

(서울=연합뉴스) 이 율 기자 = 이른바 집단면역 정책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해온 스웨덴의 코로나19 방역 총괄 책임자가 집단면역이 정당화될 수 없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사실상 실패를 인정한 셈이다.



안데르스 텡넬 스웨덴 공공보건청 수석 역학자는 27일(현지시간) 독일 주간 디차이트와의 인터뷰에서 "집단면역을 추구하는 것은 윤리적이지도 않고 정당화될 수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