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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봉쇄' 대통령 담화 지켜보는 프랑스 카페의 고객들 (파리 EPA=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비상인 프랑스 파리의 한 카페에서 28일(현지시간) 고객들이 TV를 통해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코로나19 봉쇄령이 담긴 담화를 발표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코로나19 봉쇄는 30일 0시부터 최소 4주간 프랑스 전역에서 시행되며 이 기간에는 식당과 술집을 비롯해 비필수적인 사업장은 모두 문을 닫아야 한다. sungok@yna.co.kr |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29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전 9시 27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0원 오른 달러당 1,133.6원이다.
환율은 3.9원 오른 달러당 1,134.5원에 출발하고는 3원가량의 상승 폭을 유지하고 있다.
미국 등 주요국에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그에 따른 봉쇄 조치로 위험 회피 심리가 커졌다.
독일과 프랑스는 한 달가량 전국적 봉쇄 조치를 내놨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3.43%),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3.53%), 나스닥 지수(-3.73%) 등 주요 지수는 일제히 급락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는 1.21% 하락하고 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유럽 주요국 경제활동 봉쇄 재개로 위험 선호 심리가 훼손됐다"며" 환율은 달러화 강세를 쫓아 상승하겠지만, 월말 수출업체의 네고(달러 매도)는 상단을 제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현재 100엔당 1,086.70원으로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84.66원)에서 2.04원 올랐다.
so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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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29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전 9시 27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0원 오른 달러당 1,133.6원이다.
환율은 3.9원 오른 달러당 1,134.5원에 출발하고는 3원가량의 상승 폭을 유지하고 있다.
미국 등 주요국에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그에 따른 봉쇄 조치로 위험 회피 심리가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