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회계부정' 정정순·'이해충돌' 박덕흠…수난겪는 충북 정치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정치1번지 상당서 화려하게 데뷔한 정정순 검찰 강제수사 앞둬

국민의힘 탈당한 박덕흠도 꼬리 무는 의혹에 정치진로 불투명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21대 국회 출범 5개월여 만에 충북의 국회의원들이 잇따라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 일부는 의원직 유지가 어려울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까지 나온다.



'회계부정'의혹에도 검찰소환에 불응하던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의원(청주 상당)은 29일 현역의원 신분으로 5년 만에 국회로부터 체포동의되는 불명예를 안았다.

공무원 출신인 그는 충북의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청주 상당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화려하게 정치무대에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