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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이명박 전 대통령 "법치 무너져…나라 미래 걱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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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횡령' 징역 17년 확정…내달 2일 재수감



(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대법원에서 징역 17년이 확정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29일 판결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형이 확정되자 입장문을 내고 "법치가 무너졌다. 나라의 미래가 걱정된다"고 한탄했다.

이 전 대통령은 "내가 재판에 임했던 것은 사법부가 자유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라는 기대 때문"이라며 "대법원은 공정하지도 정의롭지도 못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진실은 반드시 밝혀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