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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52년 만에 북악산 개방…일요일 시민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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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년 만에 북악산 개방…일요일 시민 품으로

[앵커]

그동안 출입이 통제됐던 청와대 뒤편 북악산 북측 길이 둘레길로 조성돼 오는 일요일 개방됩니다.

1968년 '김신조 사건' 이후 52년 만입니다.

성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청와대 뒤편에 자리 잡은 북악산.

1968년 1월 21일, 김신조를 포함한 북한 특수요원들이 청와대 습격을 시도한 뒤로, 일반인 출입이 통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