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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현장추적] 계양산 등산로 주변 '갈 곳 없는 개' 200마리...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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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 계양산 중턱에 갈 곳 없는 개 200여 마리가 모여있는 농장이 있습니다. 도축업자가 불법으로 키우던 개인데, 동물시민단체가 개를 사들이면서 도살은 막았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이 문젭니다. 개 입양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인데다, 관할 지자체는 철거 명령을 내린 건데요. 해법은 없는지, 이해 당사자들의 입장을 들어봤습니다.

차순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천시민들이 휴식을 위해 많이 찾는 계양산. 그런데 등산로 초입부터 개 짖는 소리가 시끄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