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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대입 스펙 만들어줄게"...논문 대필 학원강사·학생 78명 무더기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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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필 1회 최대 560만 원…고교생 60명 대회 수상

대회용 논문, 전문직 종사자나 대학원생이 대필

학원 원장 구속…관계자 17명·학생 60명 입건

[앵커]
각종 대회에 제출할 소논문 등을 대신 작성해준 입시컨설팅 학원 관계자와 대필 자료로 상을 받은 학생들이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학원 측은 자료 한 가지 만들어주는 데 백만 원에서 5백만 원까지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명문대에 입학시킨 수험생이 4백 명에 이른다고 홍보한 입시컨설팅 학원.

서울 대치동 본원과 목동 분원을 운영했던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