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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다스는 MB의 것"…징역 17년 확정, 조만간 재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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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스는 누구의 것인가?' 2007년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경선 때부터 13년 동안 끊임없이 제기됐던 국민들의 이같은 물음에 대법원이 어제(29일) 최종적으로 답했습니다. 다스에서 252억 원을 횡령하고 삼성으로부터 89억 원 가량의 뇌물을 받은 것으로 확인된 전직 대통령 이명박 씨가 다스의 실제 소유주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러면서 징역 17년과 벌금 130억 원 추징금 57억 8천만 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JTBC는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돼 전직 대통령으로서 누릴 수 있는 권리가 정지된 이 전 대통령의 호칭을 이명박 씨로 바꾸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