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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심신미약 인정"…'방화살인범' 안인득 무기징역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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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신의 아파트에 불을 지르고 흉기를 휘둘러 이웃 주민 5명을 숨지게 한 안인득에 대해 대법원이 무기 징역을 확정했습니다. 조현병으로 인한 심신 미약을 인정해 사형에서 무기 징역으로 감형된 2심 판결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유족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고승혁 기자입니다.

[기자]

살인과 방화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인득에게 대법원이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