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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프랑스 남부에서 잇단 강력사건…봉쇄 앞두고 뒤숭숭한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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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스 흉기 테러, 아비뇽 총살, 리옹 무장 남성 체포

사우디 주재 프랑스 영사관 경비도 흉기에 찔려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프랑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두 번째 이동제한령 시행을 하루 앞둔 29일(현지시간) 흉흉한 사건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다.

이슬람교를 창시한 예언자 무함마드의 탄생일이기도 한 이날 오전 9시께 남부 니스의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발생한 흉기 테러로 3명이 목숨을 잃고 여러 명이 다쳤다. 피해자 중 1명은 성당 안에서 참수를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