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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대선 후 폭력사태 우려"…월마트, 진열대에서 총기 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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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미국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의 일부 매장 진열대에서 총기와 탄약이 없어진다.

미국에 매장 약 4천700곳을 보유하고 있는 월마트는 29일(현지시간) 일부 매장에서 총기와 탄약을 계속 판매하되 진열하지 않기로 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정치전문매체 더힐이 보도했다.

월마트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최근 시민 소요사태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직원과 고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총기와 탄약을 진열대에서 빼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