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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이명박 전 대통령, 재수감 앞두고 서울대병원 진료차 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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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회사 자금 횡령과 뇌물 수수 혐의 등으로 대법원 상고심에서 징역 17년이 확정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재수감을 앞두고 30일 오전 병원 진료를 위해 외출했다.

이 전 대통령은 오전 9시 19분께 검은색 카니발에 타고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을 나섰다. 부인 김윤옥 여사가 함께 탔고, 경호원들은 뒤따르는 팰리세이드 차로 동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