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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프랑스 성당서 30분간 광란의 살인극…서방·이슬람 갈등속 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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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프랑스에서 29일(이하 현지시간) 이슬람 극단주의자로 추정되는 20대 남성이 성당에 들어가 시민들을 참수하고 살해했다.

충격적인 사건은 프랑스에서 표현의 자유를 가르치던 교사가 극단주의자에게 참수당한 지 2주도 되지 않은 심란한 상황에서 재발했다.

특이 이번 사건은 교사 참수 테러 사건 후 유럽과 이슬람권의 문화적 갈등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불거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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