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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마하티르 '무슬림, 프랑스인 죽일 권리' 트윗했다 삭제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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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윗에 프랑스 식민시절 대량학살 언급하며 "존중하라"

(자카르타=연합뉴스) 성혜미 특파원 신유리 기자 = 마하티르 모하맛(95) 말레이시아 전 총리가 프랑스 역사교사 참수 사건과 관련해 프랑스 식민시절 대량학살을 언급하며 '옹호 트윗'을 내놨다.

특히 "무슬림은 프랑스인 수백만 명을 죽일 권리가 있다", "무슬림은 프랑스인을 처벌할 권리가 있다"고 적어 비난이 쇄도했다.



30일 로이터통신,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슬람 사회에서 영향력이 큰 마하티르 전 총리는 전날 저녁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다른 사람을 존중하라'는 제목으로 14개의 트윗을 연달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