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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3보] 신규확진 114명 사흘째 세자리, 지역 93명-해외 21명…감염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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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직장-학교 등 곳곳서 확산…누적 2만6천385명, 사망자 총 463명

서울 48명-경기 32명-대구 10명-강원 6명-인천·충남 각 3명 등 확진

핼러윈데이 겹친 주말 방역 '비상'…어제 1만4천253건 검사, 양성률 0.80%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수도권을 넘어 대구, 강원, 충남 등 곳곳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산발적 발병이 잇따르면서 30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또 100명대를 나타냈다.

지난 28일(103명), 29일(125명)에 이어 사흘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한 것이다.

이 같은 100명대 증가세는 요양·재활병원 등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 확진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는 데다 가족·지인 간 소모임이나 사우나, 학교, 교회 등 일상 공간에서도 크고 작은 감염이 발생하면서 'n차 전파'가 이어진 영향이 크다.

방역당국은 하루 앞으로 다가온 '핼러윈데이'(31일)와 각종 주말 소모임, 단풍객 행렬 등이 자칫 코로나19 확산세를 키울 수도 있다고 우려하면서 관련 시설 및 업소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는 동시에 시설별·개인별 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도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