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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알카에다, 니스 테러 전 '프랑스 성당 공격하라' 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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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내무부가 프랑스 경찰에 통보해 경계 촉구"

테러 연계성 주목…극단주의에 종교갈등은 세력 확장 소재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알카에다와 연계된 조직이 최근 프랑스 내 기독교 교회를 공격하라고 선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방과 이슬람권 국가들의 갈등이 증폭되는 가운데 니스 성당에서 발생한 참수 테러의 배후와 연계됐을 수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프랑스 내무부는 알카에다의 이상 동향을 지난 주말에 입수하고 전국 경찰에 공문을 보내 경계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