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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핼러윈 원정' 이태원·강남클럽 문 닫자 지방으로…방역 비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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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클럽 개장 여부 문의 쇄도…커뮤니티 '부산클럽 같이 갈 사람' 글도 포착

부산시 등 지자체, 집중 점검 및 단속…어기면 집합금지 명령·즉시 영업정지



(전국종합=연합뉴스)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서울 내 클럽들이 대부분 문을 닫기로 한 가운데 핼러윈을 즐기려는 이들이 서울 밖으로 향하는 '풍선효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5월 이태원 클럽발 집단 감염 사태를 경험했던 터라 방역 당국은 물론 각 지자체는 자제를 당부하고 나섰고, 클럽과 주점 등 젊은이들의 집합 장소가 많은 부산 해운대 등 주요 도시 시민들은 '핼러윈 원정이 코로나19 재확산의 불씨가 되지 않을까' 걱정하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