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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野, 부산서 재보선 흥행몰이 시동…"민주당은 철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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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공천 강력 성토…내주 서울서도 공청회 예정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이은정 기자 = 국민의힘은 30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시민후보찾기 공청회'를 열고 부산시장 보궐선거 흥행몰이에 시동을 걸었다.

시민 의견을 경청한다는 명분을 앞세웠지만, 전임 시장의 성 추문과 중도 사퇴로 보선의 원인을 제공한 민주당을 향한 날 선 비판이 쏟아졌다.

김상훈 경선준비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해 "2015년 새누리당 경남 고성군수가 선거법 위반으로 당선무효형을 받고 그해 10월 보궐선거가 치러졌다"며 "그때 새정치민주연합 어떤 분이 내려와 '보선의 원인을 제공한 당은 후보를 공천하면 안 된다'고 했다. 그분이 지금 청와대에 계신 분"이라고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