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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 시동…2주 뒤 다시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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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초대 처장을 뽑기 위한 추천위원회가 드디어 시동을 걸었습니다. 오늘(30일) 첫 회의에서는 앞으로 2주 동안 후보 적임자를 찾은 뒤 다시 회의를 열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박하정 기자입니다.

<기자>

공수처법 시행 108일째인 오늘 국회에서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 첫 번째 회의가 열렸습니다.

박병석 국회의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은 추천위원 7명은 당연직인 추미애 법무부장관, 조재연 법원행정처장,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 회장과 민주당이 추천한 김종철 연세대 로스쿨 교수, 박경준 변호사, 국민의힘이 추천한 임정혁, 이헌 변호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