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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천안 결혼식장·요양시설 코로나19 확산…천안·아산서 6명(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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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관련 확진자 3명으로 늘어…원주 확진자와 접촉

요양병원·요양원 직원도 감염…방역당국 입소자·직원 전수검사



(천안=연합뉴스) 이은중 양영석 기자 = 30일 충남 천안의 결혼식장과 요양시설 등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추가됐다.

충남도에 따르면 천안 구성동 베리컨벤션 결혼식장에 참석했던 2명(천안 235∼236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두 사람은 이 예식장에서 같은 시간대 열린 다른 결혼식에 참석했다가 같은 뷔페식당에서 밥을 먹은 것으로 확인됐다.

천안 235번 확진자는 전날 확진된 80대 여성인 천안 234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들은 지난 24일 예식장을 방문했다가 강원도 원주 확진자(원주 138∼139번)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