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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국민연금 반대표에도…LG화학 배터리 사업 분할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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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LG화학이 배터리 사업 부문을 자회사로 분리하기로 오늘(30일) 주주총회에서 결정됐습니다. 세계 1위인 전기차 배터리 부문이 빠지면 개인 주주들이 피해를 본다고 2대 주주인 국민연금이 반대했지만, 국내 기관투자가와 외국인투자자 대부분이 찬성표를 던지면서 통과가 된 걸로 보입니다. 오늘 LG화학의 주가는 5% 넘게 떨어졌습니다.

이희정 기자입니다.

[기자]

LG화학은 오늘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배터리 사업 부문을 분할하는 안건을 의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