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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방송독립시민행동 "방통위, 불법 자행한 MBN 승인 취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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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처분 결정 앞두고 기자회견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언론시민단체인 방송독립시민행동이 30일 MBN에 대한 방송통신위원회의 행정처분 결정을 앞두고 승인 취소 처분을 촉구했다.

MBN은 2011년 종합편성채널 승인 과정에서 최소 자본금 3천억 원을 채우기 위해 차명 납입하고 분식회계를 한 사실이 드러났다.

방송독립시민행동은 이날 오전 정부 과천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이 끌어내린 권력에 기대어 불법 도박을 벌인 MBN 사주와 경영진에게 응당한 책임을 묻지 않는다면 방통위의 직무유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