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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단독] "경조사비 부탁"…2억 꿀꺽한 외교부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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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회사에서 동료 경조사가 있을 때, 봉투 전달을 부탁하는 경우가 꽤 있지요. 해외 직원들이 많은 외교부의 경우에는 아예 국내 행정지원부서 계좌를 통해 많이들 전달한다는데, 이걸 관리하던 직원이 경조사비 약 2억 원을 가로챘다가 해고된 걸로 확인됐습니다.

김혜영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3월 외교부 내부 시스템 '외교 포털'에 공지된 '경조금 전달 입금계좌 안내'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