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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LG화학 '배터리 사업' 나가자, 주가 6% 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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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LG화학이 우여곡절 끝에 배터리 사업 분사를 확정했습니다. 2대 주주인 국민연금과 소액주주들의 반대에도 분할안이 주주총회를 통과한 건데, 오늘(30일) LG화학 주가는 6% 넘게 떨어졌습니다.

노동규 기자입니다.

<기자>

LG화학에서 배터리 사업을 분할하는 안은 무난하게 가결됐습니다.

당초 개미들과 약 10%를 보유한 2대 주주 국민연금이 반대하면서 불투명하다는 전망이 있었지만 참석 주식 총수의 82.3%, 의결권 있는 주식의 63.7%가 배터리 사업 부문을 100% 자회사로 물적분할하는 안에 찬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