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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이명박, 재수감 앞두고 병원 진료..."편하게 감옥 살 테니 걱정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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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법원에서 징역 17년형이 확정된 뒤 재수감 연기를 요청한 이명박 전 대통령은 서울대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았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측근들에게 정치 보복인데 별 수 있냐며 편하게 감옥살이를 할 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준명 기자입니다.

[기자]
17년 형이 확정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재수감을 연기하고 찾은 곳은 병원이었습니다.

어두운색 양복을 입고 마스크를 쓴 모습으로 차에서 내린 이 전 대통령은 느린 걸음으로 부인의 부축을 받으며 서울대병원으로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