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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제보이거실화냐] 꼬마야 제발…'민식이법'은 놀이가 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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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여성 운전자 김 모 씨는 주택가 도로를 달리다 황당한 일을 겪었다.

근처 아파트 입구와 연결된 도로에는 과속방지턱이 2개 설치돼 있어 애초부터 속도를 내기 어려웠다. 또, 50미터 앞에서 앳된 꼬마 아이가 걸어오는 것을 확인하고, 시속 30km 이하로 서행했다.

그런데….

초등학교 저학년으로 보이는 남자 아이는 김 씨가 몰던 차량이 가까워지자, 차를 피하기는커녕 오히려 차바퀴 쪽으로 자기 오른쪽 다리를 밀어 넣는 자세를 취했다. 김 씨가 급히 차를 세워 아무 일이 없자, 아이는 멋쩍은 듯 다시 다리를 오므려 가던 길로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