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앞둔 금요일입니다. 오늘(20일)은 국립현대무용단 창단 10주년을 맞아서 열리고 있는 온라인 페스티벌을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2주 동안 모두 24개의 작품들을 온라인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함께 보시겠습니다.
■ 영상으로 담아낸 인공지능과 함께할 미래 예술
이 작품은 오늘 저녁부터 공개됩니다. 기술과 예술을 어떻게 접목시킬 수 있을까 하는 고민으로 시작됐는데요. 인공지능이 무용수의 몸짓을 학습해서 새롭게 만들어 낸 안무들을 감각적으로 영상에 담아냈습니다. 기술로 한계를 넘어서는 현대무용의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인공지능에 이어서 로봇과 함께 만든 작품들도 선보입니다. 미디어 아티스트, 권병준 씨의 로봇 작품들과 안무가들이 함께 만든 공연입니다. 로봇들이 인간 대신 춤을 추는데요. 우리가 로봇과 공존할 미래는 어떤 모습일지 상상하게 합니다.
■ 국립현대무용단이 선보였던 14편 공연 실황 상영
국립현대무용단이 지난 10년 동안 선보였던 공연들의 실황 영상도 만나실 수 있습니다. 무용수들이 발레 음악의 리듬과 선율에 맞춰서 움직이는데요. 안무가는 살아남기 위한 인간의 처절한 몸부림을 표현했다고 얘기했습니다. 지난해 열렸던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의 공연으로 다음 주 주말에 만나실 수 있습니다. 현대무용을 보다 가깝게 즐길 수 있는 이번 축제는 다음 주 일요일인 29일까지 열립니다.
(화면제공 : 국립현대무용단)
백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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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앞둔 금요일입니다. 오늘(20일)은 국립현대무용단 창단 10주년을 맞아서 열리고 있는 온라인 페스티벌을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2주 동안 모두 24개의 작품들을 온라인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함께 보시겠습니다.
■ 영상으로 담아낸 인공지능과 함께할 미래 예술
이 작품은 오늘 저녁부터 공개됩니다. 기술과 예술을 어떻게 접목시킬 수 있을까 하는 고민으로 시작됐는데요. 인공지능이 무용수의 몸짓을 학습해서 새롭게 만들어 낸 안무들을 감각적으로 영상에 담아냈습니다. 기술로 한계를 넘어서는 현대무용의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인공지능에 이어서 로봇과 함께 만든 작품들도 선보입니다. 미디어 아티스트, 권병준 씨의 로봇 작품들과 안무가들이 함께 만든 공연입니다. 로봇들이 인간 대신 춤을 추는데요. 우리가 로봇과 공존할 미래는 어떤 모습일지 상상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