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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첫날 저녁 [연합뉴스 자료사진] |
(횡성=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강원 횡성군이 21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1.5 단계로 격상한다.
횡성군은 20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최종 승인을 얻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1일 0시부터 12월 4일까지 2주간 1.5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군은 이번 결정이 지역 감염자가 최초 발생한 상황에서 더 큰 경제적 손실을 방지하고 지역사회 확산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밝혔다.
횡성군은 마스크 착용 의무화, 모임 및 행사 자제를 당부했다.
횡성군에서는 19일 지난 9월 14일 이후 2달여 만에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횡성 4번째 확진자인 40대 여성은 요양시설 종사자로, 보건당국의 지역 내 노인요양시설 전수 조사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타지역 감염이나 광복절 집회 관련자 외국 유학생 등을 제외하고 사실상 첫 지역 내 감염이다.
kimy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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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강원 횡성군이 21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1.5 단계로 격상한다.
횡성군은 20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최종 승인을 얻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1일 0시부터 12월 4일까지 2주간 1.5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군은 이번 결정이 지역 감염자가 최초 발생한 상황에서 더 큰 경제적 손실을 방지하고 지역사회 확산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