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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전북 코로나 환자 21명 발생…전주·익산 '거리두기' 상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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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10명 나온 원광대병원 일부 '코호트 격리'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20일 오전 8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1명 늘어 총 202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20명이 넘게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익산 원광대병원 관련이 10명, 서울 노량진 학원 관련이 6명이다.

이 밖에 4명은 서울시와 광주시 등지의 확진자를 접촉했다가 전염됐고, 1명은 감염 경로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원광대병원 관련 환자들은 이 병원 간호사인 도내 181번 확진자와 접촉한 환자와 보호자, 지인 등이다.

도 보건당국은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이 병원 일부를 19일부터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