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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원광대 총장 "원대병원 간호사 여럿 마스크 미착용" 문자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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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이 방역 안 지켜 큰 혼란…미착용·턱스크" 문자 메시지

병원 간호사들 "대부분 마스크 착용, 의료진 사기 저하" 반발



(익산=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 익산 원광대학교 총장이 원광대병원 간호사들의 마스크 미착용을 지적하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내부 구성원의 원성을 사고 있다.

20일 익명을 요구한 원대병원 한 직원에 따르면 박맹수 원광대 총장은 전날 병원 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병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지키지 않은 한 사람으로 인해 병원이 큰 혼란에 빠졌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