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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미국 하루 17만명 감염 무서운 확산…추수감사절 '초긴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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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사망 1천800명 넘어 4∼5월 정점 근접…입원환자 8만 명 최대치

당국·의료진 추수감사절 경고·호소…방역 고삐에도 성과는 아직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17만 명, 사망자가 1천800명이 넘는 등 전염병이 무섭게 퍼지고 있다.

주(州) 정부들은 잇따라 경제활동 재개 계획을 되돌리며 강도 높은 확산 억제책을 내놓고, 방역 당국과 의사협회 등은 모임이 늘어나는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여행 자제와 방역수칙 준수를 촉구했다.

미 존스홉킨스대학은 18일(현지시간) 기준 미국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1천160만2천736명, 사망자 수를 25만1천328명으로 각각 집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