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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임용고시 앞두고 노량진 고시학원 최소 26명 확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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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가 `비상'…214명 밀접접촉 추가 확진 가능성도



(서울=연합뉴스) 오주현 기자 = 서울 동작구 노량진의 대형 임용고시 학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최소 26명 발생해 중등 임용고시 시험을 코앞에 둔 학원가에 비상이 걸렸다.

20일 동작구에 따르면 노량진 '임용단기' 학원 수강생 2명이 지난 18∼1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날 다른 수강생과 직원 등 2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