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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북한 다뤄본 미국 전 당국자 "유화메시지 보내 도발 막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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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현학술원 '바이든 행정부와 북한' 화상 세미나

(서울=연합뉴스) 정래원 기자 = 북한 문제를 다룬 경험이 있는 미국의 전직 당국자들이 북한에 유화 메시지를 보내 도발을 막고 비핵화 협상을 재개해야 한다고 바이든 행정부에 조언했다.

오바마 정부에서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를 지낸 조셉 윤은 이날 최종현학술원이 진행한 화상 세미나에서 "바이든 행정부는 초기에 도발하지 말고 시간을 가지며 외교적 기회를 기다려달라고 북한에 메시지를 보내야 한다"면서 "북한과 외교적으로 관여할 의지가 있다는 것을 분명히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