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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野, '호텔 전세' 정조준…"홍남기·김현미부터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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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국민의힘은 20일 정부가 발표한 전세난 해소 대책 중 하나인 호텔 개조 공공임대 공급에 대해 집중 공격을 퍼부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호텔 방을 개조해서 전세로 쓰자는 제안 자체에 대해 이해하기 어렵다"며 "고개를 갸우뚱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종배 정책위의장은 "처치 곤란한 상가나 호텔에서 어쩔 수 없이 사는 것을 국민은 주거 안정이라 생각하지 않는다"며 "공감 능력이나 현실 감각, 정책 능력도 없는 사람들이 모여 앉아 부동산 시장을 쑥대밭으로 만들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