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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인천 남동공단 화재 빈번…"산재 사망 반복 언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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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에서 잇따른 화재 사고로 노동자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지만 안전관리는 여전히 미흡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0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4시 12분께 남동공단 내 화장품 제조업체 2층에서 불이 나 3명이 숨지고 소방관 4명 등 9명이 다쳤다.

이번 화재는 노동자 9명의 생명을 앗아간 2018년 8월 세일전자 화재 참사 이후 2년여 만에 남동공단에서 발생한 최대 중대 재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