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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등교 불발 162곳 '두달 만에 최다'…학생 29명 코로나 신규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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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도가 빨라지면서 20일 전국 9개 시·도 162개 학교에서 등교 수업이 이뤄지지 못했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등교 수업일을 조정한 학교가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등교 수업 중단 학교는 전날 130곳에서 32곳 더 늘어 9월 18일(7천18곳) 이후 두 달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